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비판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출마하는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정 회장의 연임을 가결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심의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몽규. 허 전 감독은 13일 성명을 내고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재임명 심사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회장은 4선 임기의 가장 큰 걸림돌을 제거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평가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통과 사실만 공개했다”며 “어느 쪽인지 의문이 든다. 박람회 품목 무역위원회는 정몽규 위원장에게 점수를 줬다고 해도 정몽규 위원장에게 줄 수 있는 최고점은 100점 만점에 20~30점을 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런데 어떻게 심사를 통과한 걸까. ?”쉽게 이해가 안 된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 회장이) 각각 3선과 4선에 도전할 만큼 공정하고 바르게 협회를 이끌었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그들의 무능함과 도덕성으로 인해 그들이 더 이상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에게 명백해졌습니다.” 허 전 이사는 “이렇게 알고 있는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전혀 다른 판단을 내렸다”며 “특히 이번 심의를 맡은 공정거래위원장이 위원장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정몽규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는데,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논란이 있었던 점을 떠올리면 심사의 공정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평가표를 좀 더 만들 필요가 있다 국민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받기 위해서는 심사평가표와 위원 명단을 하루빨리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체육위원회 재임명 심사에서 승인 통보를 받은 뒤 4선 출마 자격을 얻게 됐다. 정 회장과 허 전 코치,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대학원 객원교수의 3자 대결이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을 앞두고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선거는 내년 1월 8일 장지영 선임기자 [email protected][출처] – 국민일보
허정무 “정몽규 4선 임기 승인 평가표와 위원 명단 공개”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에 출마하는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심의 결과를 확정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재선 출마를 가결했다. www.kmib. co.kr